홀로 간 절제 수술 받은 유명 남자 배우, 아내와 자녀는 미국에… 그의 용기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

권상우, 홀로 간 절제 수술 고백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자녀들이 미국에 있는 상황에서 홀로 간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건강검진을 통해 간에 혈관종이 생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권상우는 아버지가 간암으로 일찍 돌아가셔서 가족력이 있다고 전하며, 의사의 권고로 6cm 크기의 종양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혼자 수술했다”며, 수술 후 의사가 보여준 간 사진에서 손바닥 크기만큼의 조직을 제거했음을 설명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혼자 수술하니 외로웠다”며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수술과 회복 후 찍은 영화가 ‘히트맨2’라고 하며, 이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 후 몸이 아프던 중 꽃 사진을 찍는 자신을 발견했으며, 동료 이이경이 자신의 고백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기생충 감염 경험도 털어놔

그는 신혼 시절 기생충에 감염된 경험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간과 천엽을 즐겨 먹었으며, 종합 검진에서 폐가 하얗게 나왔다고 밝혔다. 의사는 그가 기생충이 생긴 이유로 간과 천엽을 많이 먹은 것으로 추측했으며, 이후 기생충 약을 복용하고 몇 년간 해당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출처 : 뉴스픽 –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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