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AI 협력 강화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융합을 통해 업계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솔루션에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통해 제조 공정을 혁신하고,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또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안전한 AI 모델 개발과 공급망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의 플랫폼 ‘아이작’을 통해 AI 기반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며, 현대차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은 “AI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패스카 뉴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