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걱정 없는 대학생활! 월 최대 20만원으로 기초·차상위 대학생 지원

주거안정장학금 지원 안내

올해부터 멀리 살며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주거안정장학금이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 장학금을 신설하고 신청 기간을 3월 18일까지로 설정했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부모의 주소지와 대학 소재지가 다른 교통권에 있어야 하며, 예를 들어 부모의 주소가 수도권 외 지역일 경우 수도권 대학에 다닐 때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도 내에서도 인접한 시가 아니면 지원 대상이 된다.

장학금은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되며, 학생이 실제 지출한 주거 관련 비용을 증빙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비용은 임차료, 주거 유지관리비, 수도·연료비, 주택임차·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 해당 장학금 사업에 참여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현재 총 25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의 주요 사립대인 고려대와 경희대는 미참여 대학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 사업의 예산을 34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청 인원은 약 4만5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장학금 신청 기간 동안 국가장학금 2차 신청도 진행되며, 이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재학생을 위한 것이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앱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담(☎ 1599-2000)이나 지역 재단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멀어 통학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 月최대 20만원 지원

학교 멀어 통학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 月최대 20만원 지원[연합뉴스]

출처 : 뉴스픽 –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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