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고인을 향한 일침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탁재훈이 고인을 향한 날카로운 발언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Life ‘원탁의 변호사들’ 4회에서는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사연이 소개되며 신규진마저 혼란스러워졌다.
이날의 첫 번째 의뢰인은 결혼 20년 차, 15세 자녀를 둔 43세 아내로,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외도를 알게 되었다. 주말부부로 지내던 남편의 사고 경위를 조사하던 중, 아내는 남편의 핸드폰 속 외도 흔적과 딸의 사진을 발견하고 참지 못해 상간녀에게 위자료 소송을 청구하게 된다.
소송 소식을 접한 상간녀는 의뢰인이 자신을 커뮤니티에 폭로했다고 주장하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더불어 상간녀는 남편이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발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것은 상간녀가 남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재산 분할을 요구한 점이었다.
이에 탁재훈은 “남편도 이 상황을 보고 있을까요”라며 아내와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에피소드는 실제 이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 : 뉴스픽 – 엑스포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