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출소 후 근황 공개
여성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복역했던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최근 출소 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소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자필 편지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 황철순은 “많은 분들이 떠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질책과 조언을 아낌없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반성과 성찰의 시간
그는 반년 넘게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철순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소에서의 경험을 통해 “남에게 피해와 상처를 주면 제 인생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도소 생활 중 신체적인 변화가 생겼고, 기억력 감퇴와 시력 저하, 허리와 발목의 악화 등 건강 문제도 언급했다. 황철순은 최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높으신 분”이 들어와 서울구치소가 떠들썩하다고 전했다.
영상의 마지막에서는 “새로운 사람으로 찾아뵙고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삶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처 : 뉴스픽 – 나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