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려 부족 지적, 박위의 발언에 긴장감 흐른 시상식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하반신 마비 유튜버 박위가 휠체어 경사로가 없음을 지적하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 부족을 언급했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렸고, 박위는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송지은과 함께 참석했다. 박위의 발언이 있자마자 방송 분위기는 경직되었고, 진행자 전현무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즉각 반응했다. 박위는 배리어 프리 개념을 강조하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네티즌들은 박위의 발언에 대해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고, 그가 지적한 문제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박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영상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 영상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출처 : 뉴스픽 – 하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