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가 미국 출시 3년 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작년에는 23년 대비 30.9%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에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배경에는 미국 재무부의 상업용 전기차 세액공제 조항이 영향을 미쳤고, 올해부터는 IRA 보조금 혜택도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는 현지 생산을 강화하며 미국 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HMGMA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의 현지 생산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미국 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현대차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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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스카 뉴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