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완판 신화’ 뒤에 숨겨진 전량 교환의 비극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전량 교환

가수 성시경의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전량 교환 조치에 들어갔다. 성시경의 브랜드 측은 지난해 연말 증산한 일부 제품에서 탄산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며 교환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약 1만 6800명의 고객에게 재배송이 진행 중이며, 정상적으로 주문 정보를 입력한 고객을 우선으로 교환하고 있다.

막걸리에서 탄산 발생은 후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섭취 시 건강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 측은 최상의 고품질 막걸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량 교환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탄산 현상을 계기로 막걸리 보관 온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발효 환경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탁주 12도’는 지난해 2월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전통주류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이 주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부드러운 맛으로 연일 매진되고 있다.

경소주 출시 예정

막걸리의 인기를 바탕으로 성시경은 올해 상반기 ‘경소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유리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고, 수상자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디자이너 이름과 브랜드명이 각인된 유리병이 수여되었다. 경소주는 현재 상품 개발 단계에 있으며, 향후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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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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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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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픽 –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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