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67억 원 투자로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혁신! 노후 환경 개선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확대 및 환경 개선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노후 환경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67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1억원 증액된 예산으로, 현재 서울에는 41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1만1천304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 아동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 ▲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의 3대 분야로 나뉘며, 10개의 핵심 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초등학생을 위한 긴급·일시 돌봄 서비스가 확대되어, 필요할 때 무료로 단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센터는 지난해 29곳에서 올해 125곳으로 늘어나며, 2026년에는 모든 희망 센터로 확대될 계획이다.

서울런 학습실도 기존 117곳에서 415개 전 센터로 확대되며, 이를 위해 태블릿 PC와 전담 교사를 지원한다. ADHD 등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경계선 아동을 위한 교육도 새롭게 도입된다. 노후 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100곳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센터장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추가 인력을 지원하여 종사자 대 아동 비율을 개선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확대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확대·노후환경 개선…서울시 677억 투입[연합뉴스]

출처 : 뉴스픽 –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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